구독 전 미리 알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됩니다
게임패스(Game Pass)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수백 개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구독형 게임 서비스입니다.
특히 Xbox 콘솔뿐 아니라 PC, 클라우드까지 지원되면서
2025년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게임 구독 서비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많은 게임을 제공한다’는 이유만으로 가입하기에는
놓치기 쉬운 핵심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구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1. 게임패스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게임패스는 하나의 서비스가 아닙니다.
현재 기준으로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지원 기기와 가격, 제공 게임 수에 차이가 있습니다.
구독 유형 지원 플랫폼 월 요금(한화 기준) 특징
콘솔 | Xbox 시리즈 | 약 12,000원 | 콘솔 전용 게임 제공 |
PC | Windows PC | 약 9,900원 | PC 전용 게임 제공 |
얼티밋(Ultimate) | 콘솔 + PC + 클라우드 | 약 16,700원 | 가장 많은 기능, EA Play 포함 |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전은 ‘얼티밋’이며
PC와 Xbox 모두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얼티밋이 가장 유리합니다.
단순 콘솔 전용이라면 일반 ‘콘솔 버전’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2. 모든 게임이 ‘영구 제공’은 아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패스에 있으면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지만
게임들은 일정 주기를 두고 추가되거나 삭제됩니다.
특히 서드파티(외부 개발사) 게임의 경우
3~6개월 뒤 게임패스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플레이하려는 타이틀이 있다면
제공 종료일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Xbox 공식 홈페이지나 앱 내에서 이 정보를 사전에 안내합니다.
3. 신규 유저는 할인 혜택을 꼭 챙기자
처음 게임패스를 구독하는 유저라면
첫 달 1,000원 할인 이벤트가 자주 진행됩니다.
또한 MS 계정에 따라 이전 체험 이력이 없을 경우
3개월 무료 체험이 제공되기도 하므로
가입 전 자신의 계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중복 계정 생성은 정책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4. 고사양 PC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게임패스 얼티밋을 구독하면
**Xbo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Xbox Cloud Gaming)**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고성능 기기가 없어도
인터넷 연결만으로 고사양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모바일, 태블릿, 일반 노트북 등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
게이밍 PC가 없는 유저에게도 최고의 대안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인터넷 속도(최소 20Mbps 이상)와 안정성이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5. AAA급 신작은 출시일에 바로 즐길 수 있다
게임패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MS 퍼스트파티(자사 스튜디오) 게임은 출시일에 바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스타필드’, ‘포르자 모터스포츠’, ‘헬블레이드 2’ 등
대형 신작이 출시 첫날부터 구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2025년에도 ‘Avowed’, ‘Perfect Dark’, ‘Fable 리부트’ 등이
출시와 동시에 게임패스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대작을 빠르게 즐기고 싶은 유저에겐 필수적인 서비스입니다.
게임패스를 구독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요소 요약
고려 항목 핵심 체크포인트
구독 종류 선택 | 콘솔, PC, 얼티밋 중 본인 환경에 맞게 선택 |
제공 게임 기간 | 모든 게임이 영구 제공되는 건 아님 |
할인 및 체험 기회 | 첫 달 1,000원 또는 최대 3개월 무료 가능 |
클라우드 환경 확인 | 스트리밍 게임은 인터넷 품질이 성능을 좌우함 |
대작 신작 제공 여부 | 퍼스트파티 게임은 출시 당일 무료 플레이 가능 |
결론
게임패스는 분명히 가성비 최고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가입하기보다는
자신의 플랫폼, 플레이 스타일, 인터넷 환경, 관심 게임 장르를 고려한 후
꼼꼼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다섯 가지 정보만 알고 있어도
후회 없는 게임패스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지금 구독을 고려 중이라면, 본인의 게임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지를
한 번 더 점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